이병구 기자
【에코저널=수원】정동균 전 양평군수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사장에 임명됐다.
26일 오전 경기도청 도지사집무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정동균 전 양평군수는 “앞으로 경기도 내 70만 명의 소상공인과 그에 따른 종사자 155만 명, 전통시장 250개와 그에 따른 종사자 7만여 명의 편에서 어려운 시기에 함께 대안을 만들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민선 7기 군수 시절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12만 군민과 함께 행정적·군민 적 역량을 총동원해 양평으로의 성공적 유치를 이뤄냈던 값진 기억이 있는 경기도 산하 공기업으로, 정동균 전 군수에게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기관이다.
신임 이사장에 취임하는 정동균 전 양평군수는 임기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비상임으로 연봉은 없으며, 매월 업무 추진비를 제공받는다.
정동균 신임 이사장은 이사회 운영 및 기관 운영 사항 심의, 의결, 경영 제언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