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래지도자들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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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의 중국 미래지도자들이 한국에 상륙한다.


한·중 문화청소년협회 미래숲은 이달 5일부터 10일간 양국 간의 정치행정, 경제, 환경, 문화, 국제 분야 등 다방면의 교류를 추진코자 중국공청단 방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 지도자들 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의 협력관계를 장기 지속적으로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중국의 고위 공직자 및 기업가, 문화예술인, 교수단 등 청년지도자 198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들은 이번 방한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우수기업과 대학 및 연구소를 방문하고 문화유적지를 탐방케 된다.


6일 롯데호텔에서는 한·중 경제발전협회, 국가청소년위원회 인사들과 한·중 양국 간의 경제, 청소년 부문 협력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7일에는 국회의사당에서 김태년 열린우리당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10여명과 세미나를 열고 동북아 평화공동체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KBS, 생명과학연구원, 원주농업기술센터 등 국내 주요 기관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각 지역에서 주요 인사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일정을 보내고 새마을 운동 교육, 하동 도자기 체험, 문화교류, 해병대체험, 홈스테이 등의 행사도 체험케 된다.


한편 미래숲은 지난 2002년부터 황사 및 중국 사막화 방지를 위해 매년 중국에 60여명의 대표단을 파견해 식목 행사와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2004년부터 매년 200여명의 방한단을 맞이해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초청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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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7-05 13: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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