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MBC 이인용 부국장이 삼성전자 홍보담당 전무로 영입된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회사의 글로벌 위상에 걸맞는 홍보조직과 인력보강을 위해 외부 전문가 영입 차원에서 이인용 부국장을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국장은 MBC 국제부 기자, 워싱턴특파원 등 해외경험으로 국제 감각을 갖추고 있는 MBC 메인 뉴스 '뉴스데스크'의 앵커 출신으로 보도국 전문기자와 부국장직을 역임했다.
삼성은 이 부국장의 전문성을 살려 삼성전자의 변화된 위상과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담당 전무를 맡길 방침이다. 이 부국장은 신변정리가 끝나는 오는 7월경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