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는 품질총괄본부장인 서병기(徐柄起·사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서병기 사장은 품질총괄본부장으로서 협력업체 부품품질관리와 완성차 양산을 위한 설계, 생산설비 등의 품질관리는 물론 일선 작업자들의 교육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품질관리 및 혁신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신차 개발부문에 대해 모든 공정의 일관되고 치밀한 품질관리를 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제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인사는 현대차가 자동차 품질혁신을 위한 품질부문 강화를 위해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