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농협, ‘어르신 버팀목’ 활동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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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양평】경기도 양평군 관내 양서농협(조합장 여원구)이 올해도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서농협 여원구 조합장(왼쪽)이 백승선 대한노인회 서종분회 회장에게 경로당 운영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양서농협은 지난달 31일 대한노인회 서종분회 강의실에서 노인회 분회·경로당 임원, 양서농협 임직원, 서종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운영지원금과 보행보조기 전달식을 가졌다. 어르신들의 어려운 점을 살피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승선 서종분회장은 “노인 복지를 위해 항상 많은 노력을 이어오는 여원구 조합장 등 양서농협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노인회 회원들도 농협에 적극 협조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서농협의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은 다양하다. 원로조합원 건강검진을 비롯해 위생·미용·건강 물품에 사용 가능한 원로조합원 복지이용권도 정기적으로 배부하고 있다.




또한 원로조합원 장수사진 촬영, 그라운드골프회 지원 등 다양한 어르신 복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농협재단과 협력, 보행보조기 82대를 지원했다.


여원구 조합장은 “조합원이 아니라도 고령층이 많은 지역사회 여건을 감안,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챙기는 것은 농협의 사회적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의 생활·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햇다.




양서농협은 2006년부터 매년 관내 3개 노인회 분회, 52개 경로당에 운영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서, 국수, 서종 노인회별로 3일간 전달식을 개최해 운영지원금, 물품구입이용권, 보행보조기 등을 포함해 모두 1억2천만원 가량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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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6 07: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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