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한국환경자원공사는 7월부터 '찾아가는 폐기물감량화 아카데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사업장폐기물의 근본적인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2006년 '폐기물감량화 아카데미'서비스는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 및 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진이 직접 방문, 폐기물 최소화 방법에 대해 무상으로 교육하게 된다. 주된 교육내용은 업종별 폐기물 감량화 가이드 기법, 국내·외 폐기물 감량화 우수사례, 폐기물 재활용 등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단체 및 기업은 한국환경자원공사에서 운영하는 감량화 홈페이지 (www.wastezero.or.kr)에서 신청하면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강 자격에 제한은 없으나,수강인원이 최소 30명 이상이 되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이밖에 한국환경자원공사는 사업장폐기물 감량성과 제고를 위해 감량추진사업장에 시설자금 융자지원, 기술진단·지도, 폐기물관리전반 현장기술애로 사항에 대한 사이버컨설팅 등 폐기물감량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