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영 전 의원, 양평군1선거구 경기도의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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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전 의원, 양평군1선거구 경기도의원 출마 선언 경험·경륜·뚝심 내세워 양평군 발전 약속
  • 기사등록 2022-03-28 17: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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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양평】이희영(64)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자신의 경험·경륜·뚝심을 장점 삼아 국민의힘 후보로 도의원(양평·양서·서종·옥천, 양평1선거구)에 출마한다.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6대·7대 재선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낸 이희영 전 의원은 28일 오전 11시, 양평군청 5층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사진)을 갖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지역발전지수 평가에서 기반시설을 평가하는 ‘삶의 여유공간’ 항목에서 양평군이 2010년 전국 29였으나, 2012년 42위, 2014년 56위 그리고 2018년 96위를 기록하는 너무나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평가를 받았다”며 “새로운 대표자들이 양평군을 잘 이끌어주시기를 희망했지만, 양평군의 추락은 도저히 견디기 힘들 정도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전 의원은 “양평군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우면서도 지리적인 장점과 강점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 의원 재직 시절 낡은, 양수대교를 철거해 지금과 같은 새로운 교량으로 건설한 그 뚝심을 발휘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전 의원은 (가칭)양평관광문화주식회사 설립 계획도 밝혔다. “전국 최고의 환경을 갖고 있는 양평이지만 문화도시로서의 스토리텔링을 갖추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공간을 확대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문화양평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민간의 창의성과 공공의 신뢰성을 결합해 양평군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의 모습을 그리겠다”며 “우리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핵심 과제들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해 가면서 일하겠다. 양평 주민들이 지향하는 비전을 공유하고, 뚝심 있게 추진하며, 피부에 와 닿은 정책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덧붙였다.


이 전 의원은 한경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양평군민포럼 회장과 양평군새마을지회장, 양평군의제21추진협의회 운영위원장, 경기도영어문화원 이사 등을 지냈다. 경기도의원 때 건설교통위원·문화공보위원·예결위원, 수도권교통본부 위원 등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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