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어선 화재로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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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중인 낚시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체 상단부가 완전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경 장흥군 회진면 회진항 200m 해상에 정박중인 낚시어선 D호(FRP, 4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처음 불길을 발견한 완도해경 회진파출소에서는 3톤급 순찰정과 관공선, 낚시어선을 동원 2시 50분경 D호를 회진항으로 예인 후 관산소방파출소와 합동으로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는 D호 선주 윤모(46세, 광주시 남구 봉선동)씨가 조타실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발생했다. 방화 직후 윤씨는 무릎에 2도 화상을 입고 장흥병원으로 후송됐다.


한편, 완도해경에서는 수사반을 현장에 급파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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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6-29 01: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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