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양평】설 명절을 앞두고 양평군 50대 공무원이 낙상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놓이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양평군 A팀장(56·남)이 지난 26일 점심식사 시간 때 담당업무인 리모델링 공사현장에 혼자 올라갔다가 2층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A팀장의 ‘쾅’하고 떨어지는 소리를 들은 주변에 있던 동료 직원들은 깜짝 놀라 119로 신속히 연락했고, A팀장은 닥터헬기로 수원 아주대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A팀장은 사고 당시엔 의식이 있었지만, 갈비뼈가 폐를 찌르는 중상을 입었다. 현재 의식불명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