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다소비식품 수거·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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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6일부터 3일간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코자 채소류, 과자류 등 국민다소비식품 30개 품목을 수거, 검사한다.


이번 식품수거·검사는 첫째날인 26일 북구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상추, 시금치 등 채소류를 수고, 잔류농약 187개 항목을 검사할 예정이다.


또한 나머지 이틀동안 재래시장 주변 슈퍼마켓 등에서 과자류, 두부류, 다류 등의 식품별 규격적부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특히 농산물도매시장에 유통되는 채소류 수거·검사는 검사기관에서 신속 검사를 실시해 검사의뢰 후 24시간이내 잔류농약 검출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채소류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검사결과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에 통보해 폐기 및 행정조치를 의뢰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수거·검사를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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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6-24 15: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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