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공원, ‘어린이날 축제‘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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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공원, '어린이날 축제' 다양 어린이대공원, 환타지아 퍼레이드 등
  • 기사등록 2005-05-03 11: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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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공원에서 '제83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어린이날 축제'가 열린다.


어린이날 보라매공원에서는 지역구민 노래자랑, 어린이 문화공연을 펼치는 '보람놀이 한마당', 구로구 고척근린공원에서는 '열려라 구로 꿈나무 세상' 등 다양한 공원내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배봉산근린공원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연극, 뮤지컬과 함께 '동대문 바로알기 퀴즈대회'가 열린다. 고척근린공원은 열려라 구로 꿈나무 세상, 동화나라페레이드, 어린이 탭댄스공연, 어린이서커스공연, 자전거 묘기, 동아리 공연, 브레이크 댄스 등 각종공연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무료) 등이 열린다.


보라매공원 잔디광장에서는 지역구민 노래자랑과 어린이 공연마당, 어린이 참여마당이 준비된다. 드림랜드 어린이날 큰잔치에서는 캐릭터 퍼퍼먼스 등 원내행사 및 열전 가족 노래자랑 등 무대행사가 치러진다.


월드컵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비행기를 만져보고 비행사와 기념촬영을 하는 항공기 전시 및 체험관이 운영된다. 한강상공에서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곡예비행 등 대규모의 항공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서울대공원동물원은 동물원 수변무대에서 어린이 하모니카 그룹의 팝콘 하모니카 공연이 열리며 동물원광장에서 흙공예작가 시연과 흙공예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또 허브대축제가 열리는 장미원 잔디광장에서는 허브 이용물 만들기, 토피어리 체험교실, 시낭송회 등이 개최된다.


어린이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러시아 전통댄스를 시작으로 캉캉, 살사, 전통댄스 등 화려한 의상과 멋진 댄스묘기를 공연한다. 아울러 공원내 전지역에서 흥겨운 마칭밴드 연주행진과 화려한 브라질전통 삼바춤 연출, 재미있는 만화 주인공을 분장한 코스프레 연출 행진 등 환타지아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서울시는 어린이와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원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서울시내 공원 1,480개소 모두 손해배상보험 가입을 완료했으며 어린이날을 대비, 서울시내 전체 공원을 시와 자치구가 합동 점검해 74개 공원 188개 시설을 정비했다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어린이날 당일에는 시와 공원관리사업소, 자치구별로 각각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이용인원이 많은 주요공원에는 미아보호소 및 방송실을 운영하며 구급차 및 의료진,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공원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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