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 양평군지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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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양평】한국자유총연맹(이하 ‘자총’) 양평군지회가 지난 2일 양평군 갈산공원 소재 ‘반공위령탑’ 앞에서 ‘2021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총 양평군지회 최종열 지회장,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장, 민간인 희생자 유가족 등 90여명이 참여해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개회, 국민의례, 경과보고, 추념사, 추도사, 추모시, 추모곡, 헌시, 추모공연,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치러진다. 지역주민들의 안보의식 제고도 꾀하게 된다. 올해로 41회째를 맞고 있다.




자총 최종열 지회장은 추념사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면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군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고 기억하겠다”며 “유가족들을 진심으로 위로하는데 양평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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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03 09: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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