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종로구는 대기오염 예방 및 연료낭비를 방지코자 종로구 환경감시단, 구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자동차 공회전 제한 홍보 및 계도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기오염이 증가되는 하절기에 불필요한 연료소비를 감소시키고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통해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코자 실시됐다.
캠페인에서는 구 환경봉사단원 50여명이 어깨띠를 두르고 '불필요한 자동차 공회전은 이제 그만'이라는 문구가 쓰여진 홍보물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한편 종로구는 서울의 대기질을 개선코자 오는 11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관내 주거밀집지역, 아파트 45개소 등을 순회하면서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도 실시한다. '배출가스 무료 점검'은 휘발유 및 가스차량을 대상으로 매연,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드을 중점 점검한다. 배출허용기준초과 차량에 대해서는 자율정비를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