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서울 종로구는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을 무료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주요 점검항목은 매연 및 일산화탄소 배출량 등이며 이날 경미한 사항은 정비도 해주며 소액 소모성 부품은 무료교환 및 자동차 부품 관리요령에 대한 안내도 실시했다.
또한 대기오염 예방, 연료낭비 방지 등을 위해 경복궁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종로구 환경감시단과, 구민등이 참가하여 자동차 공회전 제한 홍보 및 계도와 켐페인 활동도 펼쳤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30일까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시∼5시, 관내 주거밀집지역, 아파트 45개소 등을 순회하면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김충용 종로구청장은 "이번 무료점검을 통해 경유차량, 휘발유 및 가스차량에 대해 매연,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면서 "배출허용기준초과 차량에 대하여는 처분하지 않고 자율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