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기자
이를 위해 사천시는 하반기 환경감시원을 상반기보다 2배 증원된 4명을 채용해 악취와 관련한 민원 발생이 많은 사업장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환경감시원은 악취 발생이 집중되는 취약시간대인 오전 7시∼9시 및 오후 7시∼9시에 중점적으로 감시활동을 펼치게 된다.
대기 배출시설과 축사의 불법행위 및 악취 발생 정도를 확인하는 현장 감시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사천시는 부족한 행정인력을 보완하고 사업주의 경각심을 고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전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민간 환경감시원을 채용해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단속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