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종량제봉투에 끈이 달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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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사용이 편리토록 봉투 위쪽에 끈을 부착한 쓰레기봉투를 시범 공급한다.


그동안 사용하던 종량제 봉투는 쓰레기를 가득 채우면 묶기가 불편할 뿐만 아니라 잘 찢어지고 봉투가 가득 채워질 동안 개봉해 두어야 하는 탓에 나쁜 냄새가 진동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코자 수차례 개폐가 가능하고 끈으로 잡아당겨 묶기가 편리한 끈달린 종량제 봉투를 제작, 20ℓ짜리 32만매를 내달부터 2개월간 시범 보급한다.


끈달린 종량제 봉투는 기존봉투의 단점이었던 악취를 차단하고 완전 밀폐가 가능해 위생은 물론 봉투를 옮길 때 끈을 일반 손잡이처럼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많은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8월중에 주민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반응이 좋으면 확대보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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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6-15 12: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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