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성남시 중원구는 오는 6월 20일부터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공단로 등 13개 노선에서 노면살수차를 운행한다.
중원구는 이를 위해 기존에 운행중인 노면청소차(16t) 1대에 1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살수장비를 장착,지난 이달터 관내 일원에서 시험 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운행되는 살수차는 기존 노면청소차량이 제거할 수 없는 도로상의 누적된 타이어 분진, 진흙, 기타 이물질 등 비산먼지 발생원인을 차량후면에 부착된 살수바(스프레이바)에서 분사되는 고압의 물로 깨끗하게 제거하게 된다.
중원구 관계자는"노면 살수를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은 물론 시민건강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면서 "이번에 운행하는 노면살수차의 운행결과에따라 나머지 노면청소차 1대에도 살수장비를 장착해 도로변 물청소 작업에 확대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