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새내기 입학생들과 함께 하는 햇병아리와 나비들이 첫봄나들이.
서울대공원에서는 '햇병아리와 나비들의 봄나들이' 행사를 오늘부터 이달 말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출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새학기를 맞아 수많은 나비가 아름다운 군무를 펼치는 가운데, 파릇파릇한 새싹 사이로 봄을 재촉하는 병아리들의 종종 걸음을 체험할 수 있다.
아름다운 허브향기 가득한 나비생태관에서 펼쳐지는 '101마리의 예쁜 병아리'를 비롯한 '아기오리'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맘껏 뛰놀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관에는 어른들의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초등학교 교실풍경' 포토존도 마련해 소중한 추억거리를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