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 추락 낚시객 해경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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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낚시객이 갯바위에서 낚시중 미끄러지면서 심한 부상을 입었지만 해양경찰 경비정으로 긴급 후송돼 귀중한 생명을 건졌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에 따르면 7일 아침 6시경 전남 완도군 신지도 동고리 해수욕장 부근 갯바위에서 낚시중이던 변모(45·충남 천안시)씨가 미끄러져 해상으로 추락해 후두부 출혈과 우측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신음중인 것을 동료 낚시객 천모(43·충남 천안시)씨가 발견 신고해왔다.


신고를 접한 완도해경은 3톤급 순찰정과 민간자율구조선을 동원 119구급대원과 함께 이날 아침 7시 20분경 변씨를 구조 후 완도항으로 후송 완도 소재 D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6일 오후 5시 30분경 완도군 생일면 덕우도에서 독사에 물려 응급상태에 처한 김모(여·73세, 완도군 생일면 덕우리) 할머니를 50톤급 경비정으로 신속하게 완도항으로 후송 육지병원으로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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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6-07 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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