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자원공사 사장엔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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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범 환경부장관의 발탁으로 공석중인 한국환경자원공사 차기 사장엔 누가 임명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한국환경자원공사 경영혁신실에 따르면 5월 8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공사 사장 공모에는 환경부 고재영 환경정책실장과 류철상 회장(대한건설순환자원협회), 최주섭 부회장(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 등 모두 17명이 이력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사는 오늘 중으로 공모 참여자에 대한 심사결과를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청와대에도 서류가 넘겨줘 조만간 최종 인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환경부 고재영 환경정책실장은 이미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실장이 기술직임을 감안할 때 후임 실장에도 기술직 국장급이 임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환경부 국장급 가운데는 신원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과 한기선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 기술직이지만 1급 환경정책실장에 등용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전병성 자원순환국장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윤성규 국립환경과학원장이 자리를 옮길 가능성이 높다.


한편 환경부 1급은 정책홍보관리실장, 환경정책실장을 비롯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 국립환경과학원장 등 모두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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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6-01 10: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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