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준 기자
【에코저널=여주】여주시는 노인·정신병원 종사자,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 등 종사자 이용자 전수조사에 이어 감염병 관리에 취약한 장애인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일주일간 코로나19 전수 조사를 시행한다.
지난 10월 19일부터 실시한 노인·정신 요양병원 및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는 총 45개 시설 1천747명이 검사해 100% 완료됐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25일 라파엘의집 코로나19 확진자 집단발생과 관련해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관내 장애인 13개 시설 195명 및 노인주거복지시설 7개 시설 69명에 대해 전수조사 실시를 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위험시설 및 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전수검사를 거쳐 숨어있는 감염 우려를 해소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주기적인 검사계획 수립 등 고위험시설 내 감염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