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대전광역시는 관내에서 1일 남은 음식물 400.4톤이 발생하며 이중 99%인 398.2톤을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06년도 1분기중 1일 남은 음식물발생량은 400.4톤으로 그중 생활(가정)은 278.6(69.5%)톤, 사업장생활계(대량배출업소 등 )121.8(30.4%)톤을 배출한다. 같은 기간 남은 음식물발생량의 재활용은 398.2톤으로 생활(가정)은 276.4(99.2%)톤, 사업장생활계(대량배출업소) 100(121.8톤)%으로 나타났다.
남은 음식물 분리배출 총 52만5,555(가정, 사업장)개소로 가정 50만6,044개소, 사업장 19,511개소로 사업장 19,511개소 100%, 가정 497,360세대로 98.3%가 전용수거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배출원별로는 400.4톤 중 가정 72%인 286.7톤, 음식점23%인 91.4톤, 집단급식소 3% 13.9톤, 대규모점포 1%인 3.9톤 순이다.
남은 음식물의 재활용은 공공재활용량은 94.8톤으로 전량 퇴비를 재활용하고, 민간재활용시설은 사료로 130톤, 퇴비로 173.4톤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구별 배출량은 동구 55톤 중구 71.1톤, 서구 147톤, 유성구 57.6톤 대덕구 69.7톤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남은 음식물의 재활용을 위해 감량사업자의 지속적인 지도와 동구지역의 남은음식물 전용수거용기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남은음식 재활용 100%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