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보호, 우리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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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세미나가 29일 오후 2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회의실에서 열린다. 연세행정학회(회장 이호식)와 전국산주협의회(회장 이호식)가 주최하고 '소나무AIDS(재선충) 예방 범국민 운동모임'이 주관한다.


이번 정책세미나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환경부장 신준환 박사가 '우리의 소나무를 AIDS로부터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약 30분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각 대학의 산림자원학과 교수, 임업관련단체장들이 토론자로 내정되어 있어 열띤 토론도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소나무재선충이란 어떤 것인가를 설명하고 이것을 방치할 경우, 우리에게 돌아올 소나무림의 피해와 현행방제법 및 문제점을 중점 논의하게 된다. 아울러 앞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정책과 연구방향, 국민들의 관심 고양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토론도 이어질 전망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최광식 연구사는 "소나무재선충병은 국가적 공통 관심사인 동시에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 때문에 정치, 관련행정부서, 언론,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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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4-28 11: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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