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 발기부전치료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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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발기부전 치료 의약품인 '시알리스'와 유사한 화학물질이 들어 있는 불법 건강기능식품을 수입하려던 업소를 적발, 영업장을 폐쇄하고 해당제품을 수입금지 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인식약청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소재 ㄷ무역과 용산구 소재 ㅋ업소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아미노타다라필'이 들어 있는 제품을 프로폴리스 추출물 함유 건강기능식품(제조원 대만 동푸바이오테크사)으로 위장해 국내에 들여오려다 적발됐다.


'아미노타다라필'은 발기부전 치료제와 유사한 화학구조를 갖고 있으나 식품이나 의약품으로 사용할 경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아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경인식약청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이러한 제품을 구입하거나 복용해선 안된다"면서 "의심스러운 제품을 발견했을 때에는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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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4-27 13: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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