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청주시 폐기물관리사업소는 하절기 폐기물 반입시간을 30분 앞당기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폐기물 반입시간조정은 여름철을 앞두고 공사장이나 도로변에 적치된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와 해충을 사전에 방지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코자 실시된다.
이에 따라 폐기물관리사업소는 지난달까지 오전 7시부터 폐기물을 반입·매립해 왔으나 이달부터는 평일은 오전 6시30분∼오후 2시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11시까지 반입 받는다.
청주시 관계자는 "번 폐기물 반입시간 조정과 관련해 폐기물을 수집·운반 관계부서 및 쓰레기 수거·대행 업체에 홍보하고 있다"면서 "공사장 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차량의 경우 반드시 해당하는 소관부서에 폐기물배출신고서를 제출하고 반입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