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산림청에서는 (사)한국산악회와 공동으로 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전한 등산문화 보급을 위해 청소년,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2월 동계과정까지 수도권 인근 산 및 자연휴양림에서 등산학교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산림청에서 지원·운영하는 등산학교는 일반인이 등산입문에 필요한 기초지식인 독도법, 산림생태 교육, 야영방법, 응급 대비 처치 등에 대한 강의와 전문기술 양성위한 암벽등반, 스포츠 클라이밍 등 총28회의 과정이 운용된다.
산림청 산림휴양정책과 관계자는 "급증하는 등산인구 수요에 대비하고 건전한 등산문화 선도를 위해 등산학교 운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등산학교 교육과정에 관한 계획은 www.san.go.kr의 산악정보 코너나 (사)한국산악회(☎ 031-855-8848) 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