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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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개소 27일 개소식 갖고 업무 개시 지역 환경현안 조사·연구 추진
  • 기사등록 2005-04-24 10: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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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환경 현안문제를 조사·연구하고 합리적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부산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센터장 이석모)’가 27일 개소할 예정이다.


24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역 환경문제를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부경대학(주관기관)을 비롯한 연구기관과 환경부,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민간환경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부산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가 2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은 곽결호 환경부장관과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목연수 부경대학교 총장, 박관용 전 국회의장 등 각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부경대학교에서 열리게 된다.


개소식에서 곽결호 장관은 연구역량을 모아 지역의 환경현안문제에 대한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 것과 센터에 대한 산업체의 참여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바다와 접한 항구도시 부산은 서울 다음의 인구밀집지역으로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특히 해양오염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지역에 적합한 환경기술개발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조사가 요구됐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부산지역의 환경특성에 적합한 환경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민·관의 연합체로 구성된 ‘부산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의 설립을 작년 9월부터 추진, 부경대학교가 올해 1월 26일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부산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는 낙동강물관리, 상수도 관리, 대기환경개선, 폐기물관리, 토양·지하수 관리 등 지역환경현안 10개 분야를 중점과제로 선정,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생태복원산업, 해양환경관리산업, 생태산업단지조성산업, 고도상수처리 및 재이용산업, 선박배기가스 저감장치설계산업, 폐기물관련산업 등 6개 분야를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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