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본청과 산림항공관리소, 지방산림관리청 간부들이 헬기를 이용한 산불공중계도가 주말인 휴일에도 지속된다.

산림청(청장 조연환)은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국민들에게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간부들이 직접 계도활동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산림청 간부들은 이번 주말에 강원 영동·영서일원, 충청, 호남, 영남 등 전국 7개 권역의 산림을 돌며 산불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하는 공중계도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말연휴 산불조심 공중계도 활동에는 대전·충청일원에 정책홍보관리관, 대구·경북은 산림정책국장, 서울·경기일원의 산림자원국장과 지역별 지방산림관리청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지난 휴일(17일)에도 산림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직접 산불조심을 위한 대국민 공중계도 방송을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