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청주시는 대기오염전광판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구)충청일보앞 사직로에 설치된 노후화된 대기오염전광판을 최신형 FULL- Color LED 전광판으로 전면 교체해 오존, 미세먼지등 대기오염 상황을 24시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이에 따라 시는 1억7,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달 착공, 6월 준공 예정으로 기존의 3-Color에서 Full-Color LED로 교체할 계획이다. 다양한 형태의 환경정보와 시정홍보를 위한 동영상, 그래픽, 각종 문안을 표출해 황사 및 오존경보발령 등 환경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전파하게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대기오염전광판의 모듈등의 장비가 노후돼 여름철 고온에서 전광판이 멈추는 등 잦은 고장이 발생됨에 따라 대기오염전광판 교체사업을 실시한다"면서 "시민들의 건강관리와 산업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