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자 기자
일반 폐지와 달리 재활용을 위해 별도 선별해야 하는 종이팩 분리배출을 홍보하는 캠페인이 전개된다.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은 25일 오전 10시, 서초구청과 강남역 일대서 종이팩 분리수거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단체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종이팩은 연 7만톤으로 매년 5,600ha의 산림이 파괴되고 해마다 외화 7,700억 달러가 소비된다"며 "7만 톤의 종이팩을 재활용하면 연간 105억원의 경제적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은 1천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 수거체계를 재점검하는 한편 학생, 시민들을 상대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