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하남】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16년 丙申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모든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소망하시는 일들이 결실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시민 여러분!
2015년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특히 메르스 사태 등 국내외의 좋지 않는 여건으로 소비가 위축되어 서민 경제가 어려워져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지난해의 힘든것을 잊고 밝은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야 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의회와 집행부 아울러, 시민 모두가 하나되어 힘을 모은다면 이겨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 의회는 지난 1년간 시민 행복과 시 발전을 위하여 9호선 하남연장과 패션단지 유치, 대한축구협회 하남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7월 중 행정사무 감사에서 우리시민의 고용확대를 위하여 하남도시공사가 환경기초시설을 수탁받아 운영토록 집행부에 권고하였습니다.

패션단지 본사 유치 및 단지가 조성되어 수십 여개의 중·대형 패션업체가 입주하면 신규 일자리와 시 세수입 등 생산유발 효과까지 더 해지게 됩니다. 앞으로도 우리 의회는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자족도시'가 되도록 대화와 협력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시는 전국 어느 자치단체 보다 살기 좋은 도시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사, 위례지구 입주를 시작으로 감일지구를 비롯해 현안 1,2부지 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도시로 발돋움하는 시점에 있으며, 지하철 연장 공사와 복합쇼핑몰 유니온스퀘어 건설 등 크고 작은 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우리시가 시승격 이후 수도권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최고의 기회를 마련하는 이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서는 집행부와 더욱 협심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의정활동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시민여러분께 약속드리겠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지지와 격려를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변함없는 성원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2016년 한 해도 건강하시고 축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병신년(丙申年) 새해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