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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일·미사·위례지구 등 하남시 권역 교통망 대폭 확충 2023-04-16 11:09
시내·마을버스 신설·증차 추진

【에코저널=하남·세종】감일·미사 등 하남시 권역에서 서울시로 진입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이 신설·증차된다.

하남 감일, 미사, 위례 지구는 서울 동부권역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으나, 서울 진입 등에 있어 도로 정체 및 높은 버스 혼잡도 등으로 다수 주민이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는 16일 하남권(감일, 미사), 위례, 양주권(옥정, 회천), 과천 지식정보타운, 수원 광교 등 총 7개 집중관리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지난해 10월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을 발표한 후, 광역교통 불편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집중관리지구(37개)에 대해 대중교통 중심의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2월 대광위는 하남권에서 서울시로 진입하는 노선에 대해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합의된 시내·마을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사항도 이번 대책에 반영돼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에 마련한 하남권(감일, 미사), 위례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에 따르면 먼저, 하남 감일·미사 지구에 대해 시내버스를 확충하고,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해 교통서비스를 개선한다.

감일 지구는 인근 도시철도를 연계하는 시내버스 33번(5호선 거여역 연계)과 시내버스 35번(5·9호선 올림픽공원역, 2·8호선 잠실역 연계)을 각 1대 증차하고, 시내버스 38번(8호선 복정역 연계)을 2대 증차할 예정이다.

3·5호선 오금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89번의 노선조정을 진행해 감일지구를 경유하고, 이와 연계해 감일지구 남측에 버스 정류장 2개도 신설할 계획이다.

미사지구에서는 시내버스 81번(5호선 미사역, 상일동역 경유)을 2대 증차하고, 시내버스 87번을 6대 증차할 예정이다.

미사지구 내 이동 편의를 제고하고, 5호선 미사역과 연계를 위한 순환형 마을버스 노선(총 12대, 배차간격 10~20분)을 신설할 계획이다.

위례 지구의 경우엔 위례 북부 지역과 3, 8호선 가락시장역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노선 및 위례 남부 지역과 8호선 남위례역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각 1개씩 신설될 예정이다.

위례 지구 인근의 도시철도역인 8호선 및 수인분당선 복정역을 연계하는 마을버스 노선도 신설해 더욱 촘촘한 대중교통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하남 감일 및 위례지구에 대해서는 운행적자 등 사유로 기존 시내·마을버스로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인근 도시철도역(복정역, 장지역, 마천역, 올림픽공원역, 거여역 등)을 연계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도 6대 운영할 예정이다.

대광위 강희업 상임위원은 “이번에 발표되는 교통대책에는 지난 2월 서울시와 합의된 시내·마을버스 노선 신설 등이 반영돼 해당 노선은 4월 20일부터 단계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라며 “해당 지구 주민의 광역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발표된 지구까지를 포함해 총 23개 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이 발표됐다”면서 “다른 지구에 대해서도 4~5월에는 교통 대책 수립을 완료하도록 더욱 속도를 내는 한편, 기존 발표한 대책의 경우 차질 없이 이행되는지도 단계적으로 점검해 이번 대책을 통해 실질적으로 주민이 개선되는 교통 편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면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광위는 수립된 교통대책에 대한 이행 점검 등을 통해 체감 가능한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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