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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기사 : 양평군 관내 신용대출 최고금리는 ‘양평신용협동조합’
양평군민들, “농협, 이자 부담에 너무 힘들다” 2023-04-06 17:12
【에코저널=양평】지역농협에서 조합원 자격으로 1억4천만원을 대출받은 A씨(43·남, 양평읍)는 “지난달 4.46%(기준금리 1.93%, 가산금리 2.53%)였던 대출금리가 6.59%(기준금리 3.83%, 가산금리 2.76%)로 변경돼 이자가 53만312원에서 77만498원으로 대폭 올랐다고 호소했다.

같은 농협에서 3천만원(이자 11만3648원→16만7909원 인상)의 별도 대출이 있는 A씨는 이전보다 29만4447원이 오른 이자 93만8407원을 매달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양평군 지역농협들로부터 대출을 받은 주민들이 금리인상에 따라 급격하게 오른 이자 부담으로 인한 어려움을 전하고 있다.

양평군 관내 7개 지역농협과 양평축산농협 신용대출 평균 금리(2023년 2월 28일 기준)는 지평농협이 8.44%로 가장 높았고, 용문농협 8.33%, 양평축산농협 8.12% 순이다.

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가장 낮은 농협은 6.49%의 개군농협이다. 청운농협 7.5%, 양서농협 7.65% 순으로 이자를 적게 받고 있다.

▲농협중앙회 양평군출장소.(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신용등급은 1등급부터 10등급으로 나뉘는데, 모든 농협이 9∼10등급은 대출이 없다. 7∼8등급 대출도 양평농협만 유일하게 있고, 나머지 7개 농협(양평축산농협 포함)은 없다. 또 양동농협은 유일하게 3∼4등급 대출이 없다.

가장 많이 대출을 받는 신용등급 3∼6등급 중 3∼4등급을 살펴보면, 용문농협이 8.5%로 가장 높았다. 지평농협이 8.44%, 양평축산농협 8.31% 순이다. 이자가 낮은 농협은 개군농협 6.46%, 양서농협 6.88%, 양평농협 7.43% 등이다.

5∼6등급은 양서농협이 8.27%로 가장 이율이 높았고, 개군농협은 7.00%로 가장 낮은 이율을 적용했다.

양평농협 한현수 조합장은 “금리인상으로 인한 서민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제반 상황을 고려하고, 추이를 지켜보면서 우선적으로 조합원들에 대한 금리 인하를 적극 검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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