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인천】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하는 수도권 폐기물 적체 해소를 위해 연휴 중간인 9월 16일(월요일) 하루 동안 폐기물을 특별 반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이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특별반입 계획을 마련했으며, 폐기물 반입일은 수도권 3개 시·도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했다. 반입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평상시와 같고, 반입 가능 폐기물은 생활폐기물을 포함한 수도권매립지 반입 대상 폐기물로 자세한 사항은 폐기물 고객센터(https://dream-ics.sl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송병억 사장은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하는 폐기물을 원활히 처리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폐기물 운반 차량 기사 등을 대상으로 10일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고, 추석 연휴 반입 일정과 부패·공익 신고 제도 등을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