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광주】경기 광주시가 한강수계관리기금 우수 주민지원특별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우수 주민지원 특별 지원사업’ 공모에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상수원관리지역 주민 소득증대,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중·장기 광역사업 중 지역발전과 수질·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사업을 ‘특별 지원사업’으로 선정,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은 퇴촌면 광동리 530 일원에 관내 생활체육 활성화, 주민 건강증진·여가선용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47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2025년 말 준공 예정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특별 지원사업비 확보로 준공예정일 내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완공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한강수계관리기금 매칭 취지에 부합하는 주민복지 증진사업으로 광주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