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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생태하천 복원 초읽기 2006-02-08 14:11
인천 도심하천에 맑은 물이 흐르도록 수질보전 및 개선을 위한 시책추진과 함께 본격적인 자연형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착공된다.

인천시는 올해를 '14년 아시안게임 유치의 해로 동북아 허브도시로의 대내외적인 면모를 일신하기 위해 생태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이같이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살아 숨쉬는 하천살리기사업 형상화
인천시에 따르면 하천살리기사업은 지난해 2월 물관리 조직의 일원화와 함께 하천의 수질개선과 친수공간 학보라는 시민욕구에 부응하고 종래의 치수, 이수 기능에 친환경적 기능을 도입한 새로운 하천공간을 만들기 위한 것. 각 하천별로 기본 및 실시설계에서부터 공청회, 토론회 등을 통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탄탄한 토대와 밑그림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굴포천 유지용수 공급관로 공사착공을 필두로 올 5월 굴포천, 공촌천, 나진포천이 자연형 하천조성 공사의 첫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이미 1단계 공사가 완료된 승기천 및 장수천은 올 10월 2단계 공사를 착공, '07년 준공을 목표로 자연형 하천조성사업이 형성화될 전망으로 하천수질의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된다.

하천유입 수질오염배출원 관리 강화
하천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해 먼저 환경관련법 상습위반 업체에 대한 중점관리 및 민·관 합동단속을 통한 단속의 투명성 제고 및 행정의 신뢰성을 도모키로 했다. 연휴기간, 장마철 갈수기 등 취약시기 수질오염사고를 대비한 특별감시를 통해 오염원의 불법적 배출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하천수질 상시모니터링, 24시간 수질자동측정망(2개소) 운영과 시민 누구나 기업의 폐수처리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폐수배출업소 최종방류구 개방을 확대(822→913개소)하는 등 전방위적 하천수질 감시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하천유입 오염원 저감을 위한 기반 확충
인천시는 현재 8개소의 하수처리장이 운영중이나 '07년까지 발생하수의 95.4% 처리를 목표로 학익, 검단하수처리장 신설(165천톤/일)과 송도·승기하수처리장을 증설(55천톤/일)해 총 10개소에서 일일 1,364천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도록 추진중이다. 불량하수관거 보수, 교체 등을 통해 하수유출을 방지하고 오접 하수관 신설.교체 등 정비를 실시하여 오염원의 하천 유입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승기배수구역 하수관거를 BTL사업으로 총 1,326억원 투입하고 공촌·갈산분구 하수관거 정비를 위해 총 390억원을 투자하는 등 하천유입 수질오염 저감을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수질보전활동 전개
민간차원의 홍보.교육 및 감시활동을 통한 수질보전을 목적으로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을 추진, 지난해 2억원에서 금년 3억원으로 확대 지원해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청소년 하천체험캠프, 하천환경 교육, 하천살리기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에게 내고장 하천의 모습을 바로 알리고 자연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인천 하천아카데미 개설, 심포지엄, 토론회 등 시민제언의 다양한 채널을 확보하고 참여기회를 확대해 시민 실천 붐 조성 및 민.관 파트너쉽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다가오는 3월 22일 제14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범시민적인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추진중인 각종 시책과 우수한 성과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등 전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 '07년이후 도심 주요 5대 하천를 평균수질을 3등급(BOD 6㎎/ℓ이하) 수준의 테마가 있는 자연형 하천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생태하천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행정력을 투입하겠다"면서 "그간 다져온 민.관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살아 숨쉬는 하천 살리기사업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윤태 기자 yuntae@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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