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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김원이 할머니 입가엔 미소가 '가득' 2008-06-03 22:36
지난 1일 김원이(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옥현3리) 할머니 입가에는 하루 종일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홀로 생활하는 김 할머니는 그간 방안에 누워 있으면 밤하늘의 별이 보일 정도로 천장 곳곳이 부실한 집에서 생활했다. 물론 비 오는 날에는 물동이로 빗물을 받아야 했기에 편하게 잠을 이루지 못했다.


김 할머니의 입가에 미소가 가득했던 이유는 코레일 수도권동부지사 '청룡봉사대'(대장 이신교) 대원들이 할머니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드렸기 때문. 청룡봉사대 대원들은 휴일도 반납하고 지난 1일 할머니댁을 방문, 문제가 많았던 지붕을 말끔히 보수했다. 또 방안의 집기를 모두 밖으로 옮기고 벽지와 장판도 깨끗하게 교체하는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코레일 김창수 양평시설사업소장은 대원들에게 "할머니가 옷장없이 사시는데 오늘 점심은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더라도 할머니에게 새 옷장과 깨끗한 이불을 마련해 드리자"고 제안, 즉석에서 성금을 모아 옷장과 이불을 마련해 할머니에게 선물했다.


한편 코레일 청룡봉사대는 올해 2월 27일 양평군 용문면에서의 발대식을 가진 이래 양평군자원봉사센터(소장 이재일)가 추천한 양평군 관내 저소득층 집수리대상 15가구에 대해 '레일로 이어지는 사랑의 집'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김 할머니의 집은 8호 가구다.


이정성 기자 jslee@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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