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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 토지매수 상암월드컵경기장 2141개 면적 2021-02-17 11:32

【에코저널=하남】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20년 동안 상암월드컵경기장(7140㎡) 2141개 규모 면적의 한강유역 수변구역 토지를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한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2020년까지 20년 동안 1조5208억9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한강수계 토지 2311건, 5395 필지를 매수했다. 매수 면적은 1528만7106㎡다.

20년 동안 매수한 한강수계 토지를 시·도별로 보면, 경기도가 2060건(4813 필지), 1395만8906㎡ 면적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원도 233건(534 필지), 122만9519㎡, 충북도 18건(48 필지) 9만8681㎡ 순이다.

경기도내 수변구역 매수토지 중 가장 많은 건수는 용인시로 602건(1192 필지), 236만4052㎡ 면적이다.

경기도내 가장 많은 필지를 매수한 곳은 양평군으로 1377 필지(561건), 355만7342㎡ 면적을 매수했다.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은 광주시로 273건(566 필지), 487만5649㎡ 면적이 매수됐다.

한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과 관계자는 “수도권 주민들의 광역식수원인 팔당호 수질개선에 기여하고자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한강하류지역 주민들이 납부한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수변 토지 등을 매수하고 있다”며 “토지매수사업은 토지 소유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예산 법위 내에서 매수우선순위 산정 등을 통해 매수절차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감정평가 가격에 소유자가 동의해 협의가 이뤄지면 토지를 매수한 뒤 나무를 식재하는 등 생태복원을 진행한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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