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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산공원·노을공원 주요명소 5곳 개방 2019-03-15 15:12
【에코저널=서울】서울시(중부공원녹지사업소,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작년 11월말 운영종료 후 약 4개월간의 휴장기를 마친 남산공원 및 노을공원 주요명소 5개소를 새 단장해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남산공원에서는 ‘남산 소나무 힐링숲’, ‘남산 둘레길 황톳길’, ‘남산 둘레길 실개천’ 등 3개소가 개방된다. 노을공원에서는 ‘노을가족캠핑장’, ‘파크골프장’ 등 2개소가 개방된다.

♠오감만족 ‘남산 소나무 힐링숲’ 19일 개방
서울의 대표 공원 남산에 위치한 ‘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1만3000㎡ 규모로 소나무림이 지속적으로 보호·관리되고 있는 남산의 대표적인 소나무 숲길이다.

▲남산 소나무 힐링숲.

‘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남산의 소나무림을 보전하기 위해 2016년까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구역이었으나,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남산 소나무 힐링숲’이라는 휴식&치유 컨셉으로 2017년 6월부터 개방했다. 첫 개방이후 현재까지 총 500여회 힐링 숲 프로그램 운영, 63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하고 심폐기능 및 면역력 강화 등 인체에 좋은 피톤치드 발생수치가 높은 상록침엽수 비중이 높아 힐링숲을 걷는 것만으로도 교감신경을 진정시키고 긴장된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남산 소나무 힐링숲’이라는 명칭에 맞게 숲길 중간에는 삼림욕과 명상이 가능한 ▲햇살쉼터 ▲사색쉼터 ▲치유쉼터가 마련돼 있다. 오감회복을 테마로 한 ‘솔바람 오감 힐링 여행’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소나무를 치유 인자로 활용해 오감회복을 하자는 취지로 ▲피톤치드 휴(休)~호흡 ▲피톤치드 숲 산책 ▲느릿느릿 걷기 ▲자기돌봄 체조 ▲항노화 건강차 마시기 등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1일 2회 2시간씩 무료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산 소나무 힐링숲’ 이용은 오는 3월 19일부터 가능하며, 소나무림의 지속적인 보호를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서 회당 15명 내외 소수 이용객을 허용하고 있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남산 천연 황톳길’ 3월 16일부터 개방
남산공원 둘레길 코스중 석호정(국궁장)과 남산 소나무 힐링숲 인근에 조성된 ‘남산 천연 황톳길(215m)’은 2018년 9월 첫 개방이후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남산 천연 황톳길.

서울시에서 보기 드물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로, 이용시민들이 발을 씻을 수 있도록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남산 천연 황톳길(215m)’은 휴장기를 마치고 오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8개월간 개방해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남산 자연형 실개천’ 4월 1일부터 운영
겨울철 동파예방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남산공원 ‘남산 자연형 실개천’이 봄을 맞아 4월 1일부터 다시 운영된다.

‘남산 자연형 실개천’은 남산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2009년 4월 복원 했다. 총 길이 2.71km, 폭 1m인 실개천은 자락별(한남자락, 장충단공원, 북측 순환로)로 조성됐다. 답답한 도심을 떠나 남산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남산 자연형 실개천’은 실개천 주변의 수생식물들에게 도심 속 평온한 휴식처를 제공함으로써 남산공원의 생태환경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냇물이 흐르며 만들어내는 자연의 소리와 함께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남산공원의 실개천은 24시간 운영되며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만끽할 수 있다.

봄맞이 가족 여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캠핑과 파크골프가 한 곳에서 가능한 노을공원의 ‘노을가족캠핑장’과 ‘파크골프장’을 추천한다.

▲노을캠핑장.

노을캠핑장은 가족 중심의 레저 활동의 증가로 매년 주말의 경우 100% 높은 예약률을 보이며 인기가 높다. 노을공원 내 위치한 파크골프장 역시 공원에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노을공원에서 여가시간을 즐기는 시민들은 노을캠핑장에서 1박2일 캠핑하며, 파크골프장에서 가족파크골프 게임을 즐기고, 반딧불이 생태관에서 전시해설을 듣는 등 한 공간에서 캠핑과 놀이, 생태교육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노을가족캠핑장 4~11월 운영
‘노을가족캠핑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캠핑문화를 위해 캠핑객이 이용하는 면과 면의 이격거리를 당초 1m에서 3m로 늘리면서 캠핑 면수를 152면에서 138면으로 변경했다. 이는 2017년 행안부에서 실시한 야영장(캠핑장) 관리실태 안전감찰 결과의 조치사항으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른 화재위험물의 안전 이격거리 최소 3m로 확보 하는 차원이다. 2018년 D구역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노을가족캠핑장 모든구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노을가족캠핑장’은 마포구 월드컵공원 안에 있는 천연잔디 캠핑장(3만520m2)으로 1면당 화덕과 야외 테이블이 구비돼 있다. 음수대(4개), 화장실(4개), 샤워실(3개)을 갖추고 있는 등 가족단위 이용객이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총 138면중 88면에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기시설(600W)을 설치해 간단한 전기용품도 이용할 수 있다.

효율적인 캠핑장 유지관리를 위해 1인 1면(최대 2박 3일 가능) 예약이 가능하다. 1면당 이용료는 1만원이다. 전기면을 이용할 경우 전기사용료 3천원을 추가 지불해야 한다. 부득이 예약을 취소할 경우 취소 환불수수료가 발생되며, 사용당일 취소는 환불이 어렵다.

노을캠핑장은 2010년 5월 개장한 뒤 해마다 5만명이 찾는 인기 있는 장소다. 인터파크에서 매월 15일 오후 2시에 다음달 분을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4월 예약은 3월 15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일이 공유일인 경우는 예약 시스템 관리를 위해 공휴일 전날 예약이 가능하다.

단체 이용객(5면~48면까지 사용)은 화~목요일에 한해 신청가능하다. 캠핑장 이용료가 30% 할인된다. 신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300-5576)로 직접 문의해야 한다.

파크골프는 파크(Park)와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남녀노소,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일반 골프와 규칙은 같으나 골프채와 공이 다르다.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은 노을공원 잔디광장(22,000m2)에 위치해 있다. 전반9홀, 후반9홀 총 18홀로 구성돼 있다. 홀 마다 30~100m로 코스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난이도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 18홀 1경기 기준,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이용료는 18홀 기준으로 어른 4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이고 장비(골프채, 공)를 대여할 경우 1천원이 추가된다.

파크골프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나 소요시간을 감안해 마지막 입장시간은 오후 4시 20분까지다.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남길순 소장은 “해발 96m의 노을캠핑장은 천연 잔디로 이뤄진 공간으로 캠핑을 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대시설 관리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을캠핑장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300-5576) 또는 노을캠핑장 관리사무소(02-304-3213)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남귀순 기자 iriskely@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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