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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일부해역 홍합서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2019-03-08 13:03
【에코저널=창원】해양수산부는 경남 창원 일부 해역의 홍합에서 올해 처음으로 패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3월 7일 패류독소를 조사한 결과, 경남 창원시 난포리 연안 1개 지점의 홍합에서 기준치(0.8mg/kg이하)를 초과해 검출(0.82mg/kg)됐다.

▲패류독소 발생 해역도.

패류독소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에 대해 경남도는 패류 채취금지조치를 취했다. 현수막 게시 및 리플릿 배부를 통해 어업인 및 여행객에게 홍보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향후 바닷물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패류독소의 발생해역과 기준치 초과 해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모든 해역은 주 1회 조사를 실시하고, 패류독소가 검출된 해역에 대해서는 주 2회로 강화해 지속적으로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가 안전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역별 패류독소 발생 현황과 품목별 검사결과 등 관련 정보를 패류독소속보(스마트폰 앱) 및 식품안전나라 등에서 제공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정복철 어촌양식정책관은 “패류독소는 냉동·냉장하거나 가열 조리해도 파괴되지 않는다”며 “해당해역 어업인 및 봄철 바다를 찾는 낚시객이나 여행객들은 기준치 초과해역에서 패류를 임의로 채취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구 기자 lbk@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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