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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 일류 연구기관 도약 다짐 2018-10-17 14:24
【에코저널=인천】장윤석 제20대 국립환경과학원장이 국립환경과학원을 세계 일류 환경연구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 15일 취임식을 가진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과학원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취임사를 통해 “제가 수행했던 연구경험을 잘 살려 국립환경과학원을 일류 환경연구기관으로 도약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0여 년간 다이옥신을 비롯한 환경호르몬 등의 극미량 독성물질에 대한 분석, 오염물질의 인체 위해성 평가와 공학적 처리기술 분야 등에서 많은 융합적 연구를 수행해 온 장윤석 원장은 “국내 유일의 종합환경연구기관이자 환경연구의 산실인 과학원에서 열정과 사명감으로 환경연구에 매진해 온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되고, 국가환경연구와 정책지원의 최일선에 동참하게 돼 가슴 뿌듯하고 기대가 매우 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윤석 원장은 “제가 밖에서 알고 있던 과학원은 국내 최고의 환경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구성원 개개인이 전문지식과 환경보전에 대한 사명감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하지만 현재 가습기 살균제, 미세먼지, 녹조, 폐기물 재활용, 실내공기 등 해결해야 할 현안문제가 산적해 있고,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해답을 과학원이 명쾌하게 제시하면서 국민적 신뢰를 받고 있는가는 의문”이라고 진단했다.

장 원장은 “이렇게 중요한 시점에 저를 과학원 원장에 임명한 것은 과학원을 보다 전문성을 키우고 심각한 환경현안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조직으로 혁신하라는 뜻으로 이해한다”며 ‘장기적 기반 구축’과 ‘과학원 위상제고·책무 조정’, ‘당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효율적·체계적 전략 수립’ 등 3가지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장 원장은 “분야별로 국내 최고수준의 연구사, 연구관이 될 수 있도록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효율적인 평가,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하겠다”며 “현안 정책지원과 중장기 연구기능을 분리하고, 자체 재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환경부 본부와의 소통강화, 관련 기관과의 역할조정으로 연구 및 정책지원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미래환경 및 중장기 환경연구, 국민생활 중심의 연구를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장 원장은 “국내·외 최고 전문가그룹 구성 및 상시 자문과 협력으로 과학적 신뢰성을 확보하겠다”며 “수요자(국민) 중심의 생활체감형 연구를 강화하고 소통기술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공동연구를강화와 세계적 수준의 해외 연구기관과 실질적 교류 활성화도 약속했다.

장 원장은 “과학원의 전문성과 리더쉽, 그리고 구성원의 프라이드를 어떻게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느냐가 모든 문제해결의 관건”이라며 “모든 문제해결에서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엔 탑-다운식의 일방적 소통이 되고 만다”고 지적했다.

정 원장은 “소통과 협력을 위해서는 전문가로서의 충분한 자질과 권위가 있어야 상대방으로부터 믿음과 존경을 얻을 수 있고, 상대방에게 항상 역지사지의 입장을 견지해야 비로소 소통할 수 있다”며 “우리가 먼저 행복해야 모든 목표, 노력과 결과가 의미가 있는 만큼, 힘을 합해 크고 작은 현안을 해결해 밝고 건강한 과학원을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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