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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조도면서 ‘관박쥐 서식지 추가 확인 2018-10-12 23:07
【에코저널=진도】‘한국의 하롱베이’라고 불리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전남 진도군 조도면 ‘대마도리’에서 ‘관박쥐’ 신규 서식지가 추가로 확인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관박쥐 서식지는 대마도의 남쪽 동굴(높이 8m, 길이 40m)이다. 사람의 접근이 매우 어려운 위치에 있다. 확인된 개체수는 200여 마리. 지난번 인근 섬 관매도에서 확인된 개체수보다 6배 이상 많은 규모다.

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 송도진 해양자원과장은 “지난번 관매도에 이어 대마도에서 관박쥐 서식지가 추가로 확인된 것은 주변 섬 생태계가 안정된 상태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 서식지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박쥐’는 코모양이 말굽편자 모양을 닮아서 영명으로는 ‘말굽편자 박쥐’로 부른다. 몸 윗면의 털색은 어두운 회색빛의 갈색, 아랫면은 회색빛을 띤 흰색이다. 하루에 최대 수백 마리의 곤충을 잡아먹으며, 생태계 먹이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귀순 기자 iriskely@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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