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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임원 임명…도약 발판 마련 2018-09-19 11:38
권창기 환경사업본부장·고명곤 감사실장 합류

【에코저널=서울】지난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상임위 소속 국회의원들로부터 다양한 문제로 강한 질타를 받았던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2층 대강당에서 19일 오전 10시에 열린 월례 ‘컨퍼런스데이’에서는 최근 임명된 권창기(57) 환경사업본부장과 고명곤(62) 감사실장에 대한 소개와 인사가 있었다.

KT HITEL(주) 상임감사를 지낸 고명곤 감사실장은 “처음 출근하면서 KEITI(한국환경산업기술원)가 KT의 모기업이 아닌가 착각했다”고 농담을 건넨 뒤 “다소 주눅이 들기도 했지만, 맡은 역할을 해낼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고명곤 감사실장이 19일 오전 10시, 기술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 ‘컨퍼런스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9월 17일 개방형공모를 통해 임용된 고명곤 감사실장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엄정하고 정의로운 감사를 통해 기술원의 명예를 회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 실장은 “비상대책위원회가 제시한 개혁 방안 등이 접목되는 등 앞으로 기술원의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남녀노소, 보직과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고, 모든 직원들이 동의하는 공정한 감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남광희 원장은 “지휘고하, 보직 여부를 가리지 않는다는 말씀에 가슴이 뜨끔했다”며 “신임 감사실장의 민간과 공공부문에서 축적한 다양한 감사 경험은 기술원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고명곤 감사실장은 서울시, 문화관광부, 정보통신부 관련 기관에서 재직한 바 있다. 서울도시철도GEN(주) 상임감사, KT HITEL(주) 상임감사, 광진구의회 의원, 서울시의회 의원 등을 지냈다.

9월 10일부터 근무를 시작한 권창기 환경사업본부장은 “공공기관인 기술원에 젊은 직원들이 굉장히 많아 놀랍고, 감동했다”며 “ ‘사람이 재산’인데, 기술원의 장래가 밝다”고 말했다.

▲KEITI 권창기 환경사업본부장이 월례 ‘컨퍼런스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 본부장은 “젊은 직원들이 창의적인 상상력이 한껏 발산될 수 있도록 뒤에서 열심히 돕겠다”며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권창기 본부장은 유엔대학 고등연구소(UNU/IAS) 연구원, 일본 지구환경전략연구기관(IGES) 주임연구원, 유엔 아시아‧태평양 사회경제위원회(UNESCAP) 컨설턴트, 울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울산대학교 디자인‧건축융합대학 건축학부 강사 등을 지냈다.

▲KEITI 남광희 원장이 월례 ‘컨퍼런스데이’에서 기술원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전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광희 원장은 “권창기 본부장의 매우 겸손하고 온화한 인품이 기술원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든든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기술원 ‘컨퍼런스데이’에서는 청렴교육분야 유명 강사인 황순일 강사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과 공직윤리, 청렴 등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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