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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세미원 ‘확 바뀐다’…경관조명 설치해 야간개장 2017-04-03 23:05
【에코저널=양평】2004년 조성된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이 지난해 12월 29일 취임한 기노준 제2대 대표이사 체계에서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3일 오후 5시, 세미원 내 세계수련관에서 열린 ‘세미원 봄빛정원 문화제 개막식’에서 세미원 기노준(사진) 대표는 “작년 1년간 세미원은 모든 에너지를 다른 곳에 소비했다”고 진단하고, “지금은 새롭게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직원 모두가 협심해 새로운 각오로 세미원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 대표는 “올 한해 준비과정을 거쳐 적어도 내년도까지는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 ‘2025 중장기 계획’을 수립·실천함으로써 세미원이 ‘양평관광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재)세미원 김성재 이사장·기노준 대표이사·김금옥 사무국장 등 세미원 직원들이 ‘세미원 봄빛정원 문화제 개막식’에서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로 인사하고 있다.

세미원은 ‘세계 수련관’을 사계절 수생식물을 만날 수 있는 정원으로 새단장하는 한편 4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봄빛정원 문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튤립, 붓꽃, 알리움, 아마릴리스, 유채 등을 정원 곳곳에서 식재했다. 연꽃 모양의 ‘대형 LED 조형물’을 비롯해 다양한 조명시설을 정원 곳곳에 설치하고, 운영시간도 연장해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하고 있다.

김금옥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원 봄빛정원 문화제 개막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재단법인 세미원 이사장인 양평군 김성재 부군수, 양평군의회 이종식 의장과 박명숙·박화자·송요찬 의원, 양평군 윤기용 문화복지국장·이종승 기획예산담당관·김윤중 관광진흥과장, 양서고등학교 어경찬 이사장·한상 교장, 물레길지킴이단 이희영 단장과 단원 및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오늘 개막식에서는 한예라씨가 아름다운 선율의 오카리나 연주를 선보여 ‘세미원 봄빛정원 문화제 개막식’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세미원 봄빛정원 문화제 개막식’에서 한예라씨가 오카리나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양평군의회 이종식 의장은 “세미원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황무지에 불과하던 곳에 아름다운 정원이 조성된 것은 큰 역사”라면서 “양평군의 관문인 양서면의 명소 세미원에 경관조명 예산이 집행부를 통해 의회에 안건으로 상정되면 원안 가결시켜 세미원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세미원 이사장인 양평군 김성재 부군수는 “양평군 관내 상당한 지역이 자연보전권역에 묶여 각종 규제를 받고 있다”면서 “역발상으로 규제를 딛고 조성된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고, 세계적인 정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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