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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남미시장 개척에 ‘분주’ 2017-03-30 17:33
【에코저널=서울】지난달 27일 취임한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이 국내 환경기업의 남미 환경시장 개척에 분주하다.

남광희 원장은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3박7일의 일정으로 파라과이 아순시온과 콜롬비아 보고타를 방문, 남미국가들과 환경협력을 강화하고 돌아왔다.

남 원장은 27시간의 비행시간과 경유지 체류시간까지 합하면 35시간이라는 왕복여정을 소화하면서 국내 환경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기반을 다졌다.


30일 불광동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만난 남 원장(사진)은 “파라과이에서는 국내 하수도 관련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우리나라 국토교통부 격인 ‘공공사업통신부’와 ‘하수도관리 사업 마스터플랜 MOU’를 체결했다”면서 “ ‘세계 물의 날’은 3월 22일에는 ‘파라과이 마스터플랜 착수 보고회’를 열어 양국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환경부, 관련기업들과 함께 동행했던 남 원장은 파라과이 환경청 장관을 만나 면담하고, 양국의 신뢰를 다지는 한편 환경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파라과이에서 우리나라의 하수도기본계획‘에 해당하는 마스터플랜에 참여해 향후 하수처리장 운영 등에 있어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기 유리한 좋은 조건 조성에 주력했다. 향후 타당성조사 등 넥스트스텝(NextStep)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위한 사전 포석을 뒀다.

환경부, 관련기업들과 함께 동행했던 남 원장은 공공사업통신부 차관을 만나 면담하고, 양국의 신뢰를 다지는 한편 환경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파라과이에서 우리나라의 하수도기본계획‘에 해당하는 마스터플랜에 참여해 향후 하수처리장 운영 등에 있어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기 유리한 좋은 조건 조성에 주력했다

남 원장은 또 공공사업통신부 차관을 만난 뒤 파라과이 6개 지역 하수도관리에 국내 기업들의 노하우를 적극 전수할 것을 약속했다. IDB(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미주개발은행) 사무소와 환경협력회의를 갖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24일 콜롬비아에서는 주택도시국토부, 보고타시 주택국 관계자와 환경분야 협력회의를 가진 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콜롬비아 센터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콜롬비아의 폐기물처리기술·폐기물관리제도 개선과 관련, 매립장 부지 선정 및 매립가스 자원화 기술 제안 등에 대한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단계에 있다.

남 원장은 “남미국가 대부분이 과거 스페인 식민지를 겪어 우리 기업들이 스페인 환경기업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파라과이와 콜롬비아에서 수행하는 용역은 국내 환경기업들의 진출을 위한 ‘정지작업’으로 향후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국내 기술 적용을 본격화하는 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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