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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은행나무 가로수 악취 저감 추진 2019-12-06 17:06
은행나무 암나무 35그루, 수나무로 교체


【에코저널=의왕】의왕시는 가로수로 식재된 은행나무에서 풍기는 악취 저감을 위해 11월 한 달간 시범사업으로 은행나무 암나무를 열매가 열리지 않는 수나무로 교체했다.

6일 의왕시에 따르면 이번 1차 교체 구간은 공동주택 및 상가주택이 밀집돼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고천동 왕곡로 일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 한 달간 총 35그루에 대한 교체작업을 완료했다.

새로 심어진 은행나무 수나무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DNA 분석법을 통해 열매가 열리지 않는 수나무로 판별된 나무만을 선별해 심었다.

의왕시는 앞으로 버스정류소, 지하철 출입구 주변, 횡단보도, 전통시장 근처 등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 수목에 대해 우선적으로 교체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은행나무 암수교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악취 문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에 세심하게 귀 기울여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행나무는 병해충과 공해에 강하고 노란색 단풍이 아름답기 때문에 가로수로 많이 쓰인다. 하지만, 은행나무 열매에서 나는 악취로 인해 발생하는 민원이 많은 실정이다.
박지현 기자 pjh@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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