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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핵발전소 폐쇄 전국운동본부 발족 2019-12-06 15:52
【에코저널=서울】경주 핵발전소 폐쇄 전국운동본부가 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범을 알렸다.

탈핵시민행동, 월성원전인접지역이주대책위원회,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 핵없는사회대구시민행동, 탈핵부산시민연대, 탈핵경남시민행동,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고준위핵쓰레기월성임시저장소 반대 울산북구주민대책위 등이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은 ‘경주 월성 핵발전소 폐쇄’를 촉구했다.


경주 월성핵발전소 폐쇄 전국운동본부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정부는 40년 넘게 대책 없이 쌓여있는 고준위핵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를 지난 5월 출범시켰다”며 “하지만 지역과 시민사회 등 이해당사자를 배제한 채 구성된 위원회는 우려했던 데로 일방적인 추진으로 ‘공론화’라는 의미마저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출범 선언문에서 “단적으로 핵폐기물 임시저장시설(맥스터)의 여부를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했음에도, 이를 무시한 채 한국수력원자력은 월성핵발전소 맥스터 건설 자재를 계속 반입하고 있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건설허가 심사부터 진행하고 있다”며 “월성핵발전소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된 울산지역을 배제한 채 경주만의 지역실행기구 출범이 강행됐는데, 이럴 거면 공론화는 왜 하는 것이냐”고 따졌다.

출범 선언문은 이어 “근본적인 대책 논의도 없이 검증도 안된 핵폐기물 저장시설 건설만을 위한 사용후핵연료 재검토위원회에 더 이상 기대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우리는 고준위핵폐기물 포화상태에 이른 월성핵발전소 폐쇄운동에 돌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 이상홍 집행위원, 월성원전인접지역이주대책위 신용화 사무국장,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용석록 공동집행위원장, 탈핵에너지전환전북연대 김지은 공동집행위원장, 정의당 생태에너지본부 이헌석 본부장, 국순군 녹색당 탈핵특별위원회 위원장환경운동연합 안재훈 대안사회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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