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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이학수 사장, ESG 실천 강조 2022-01-24 19:45


【에코저널=하남】이학수 하남도시공사 사장이 하남시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 추진한다.

작년 7월 1일 취임한 이학수 사장은 에코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김상호 하남시장님이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의지가 매우 확고하다”면서 “우리 공사도 ESG 경영기반 New 미션과 비전을 설정, 시민들이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다. 투자 의사 결정 과정에 사회적·윤리적 가치를 반영한 ‘사회책임투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재무적 요소들과 함께 고려하는 것을 뜻한다.

이 사장은 “ESG의 중요성이 커지고, 기업의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일부 추상적으로 여기는 부분도 있다”며 “문제는 ESG가 실제 경영에 녹아들어가는 실행력”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ESG가 시민들이나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큰 틀에서 ‘탄소중립’으로 이어갈 수 있는 개념 이해부터 차근차근 풀어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최근 간부는 물론 모든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반영 가능한 ESG 전략 공유가 이뤄지도록 하려고 한다”며 “평가용이 아닌 실효성 있는 ESG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과거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지낸 바 있는 이 사장은 “올해 들어 1월부터 오는 3월까지 외부전문가 ESG경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워크숍과 FGI(Focus Group Interview), 조사(Survey) 등의 활동을 통한 의견이 반영된 미션, 비전, 핵심가치, 경영목표, 전략목표, 전략과제 수립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개발사업 중심에서 더 나아가 경영평가 지표를 연계한 부서별 ‘ESG 세부추진전략’을 수립,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문화 프로그램 개발과 대외기관 협업과제도 모색하게 된다.

변화된 경영 환경과 가치관에 대한 ESG 경영 인증 획득으로 공신력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공사의 ‘탄소중립 전략’을 보면, 우선 올해 교산수열에너지 도입 방안과 타당성검토 용역을 시행한다. LH 선시행 용역(주거 및 주택)과 차별화해 특별계획 구역, 자족용지 등으로 나눠 수열에너지 대안별 공급 방안과 타당성을 검토한다.

교산지구 수열에너지 도입을 위한 공동사업시행자 협의도 진행한다. 본단지 실시설계와 연계해 수열에너지 공급시설 반영을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한국수자원공사 위수탁협약 등 시설 운영‧관리 방안 수립도 예정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우수 공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희망장’과 ‘제22회 사회복지의날 ‘표창장’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공사는 올해 ESG 경영을 비롯해 ▲탄소중립도시 하남 위한 개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H2 프로젝트 민관합동 개발 ▲H3 프로젝트 개발 ▲DNA 하남 플랫폼 개발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운영 ▲도시재생 및 임대주택 건설 ▲대행사업 관리운영(체육, 장례, 주차, 환경) 등의 사업 계획을 차질없이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학수 사장은 행정학 박사로 1987년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입사해 감사실장, 도시환경사업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2016년 사장으로 임명된 후 4년 임기를 마치고 2020년 퇴임한 공공기관 전문가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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