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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승마카라반 4천km 73박 74일 대장정 2016-04-17 16:00
【에코저널=서울】세계 최초로 말을 타고 몽골 초원을 누리는 73박 74일 대장정이 이뤄진다.

국제승마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몽골 승마 카라반(caravan)’이 6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몽골의 동쪽 끝 할흐골에서 서쪽 끝 알타이 약 4천km를 말을 타고 횡단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카라반 대장인 국제승마콘텐츠진흥원 백재현 원장은 “올해는 행사 첫해인 만큼 루트 개척에 의미를 두고 진행된다”면서 “내년부터는 매년 정기적으로 전 세계 승마인을 대상으로 ‘몽골 승마 카라반’을 열어 아름다운 몽골의 자연을 느끼며 승마인들의 친환경마인드를 고취시키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주한몽골대사 바산자브 강볼드는 지난 4월 1일, (주)국제승마콘텐츠진흥원과 ‘몽골 승마 카라반’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몽골 국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몽골은 대한민국과 몽·한 교류 740주년을 이어온 오랜 역사와 기마민족의 후예라는 공통점을 인식하고, 승마문화 교류 및 우호증진을 통한 양국의 공동 번영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올해의 큰 이벤트로 간주하고 있다.

백재현 대장과 몽골리아세븐데이즈 여행사 황용모 대표. 강성일 몽골 명예영사. ㈜미디어예니 박동덕 다큐멘터리 감독은 오는 24일 몽골현지로 사전답사를 떠날 예정이다. 이번 사전답사에서는 주한 몽골대사관으로부터 위임을 받은 국제승마콘텐츠진흥원이 몽골국영방속국인 MNB(Mongolian national broadcaster)와 ‘몽골 승마 카라반’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몽골 승마 카라반’ 프로젝트의 전 과정은 4k 카메라에 담아 방송다큐멘터리 2부작으로 제작된다.

몽골 현지에서의 제작진행에 대해 안전과 가이드는 MNB에서 책임을 질 예정이고, 촬영과 다큐멘터리 완성은 ㈜미디어예니에서 맡는다. 저작권은 100% ㈜미디어예니가 소유하며, MNB는 몽골 국내 방영권만을 갖는다.

‘몽골 승마 카라반’에는 의사, 교수, 중소기업 사장, 일반 직장인 등 국내 승마인 100 여명이 참여한다. 전 일정은 20여명이 참가하며, 나머지 참가자들은 개인 일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은 다큐멘터리는 몽골의 광활한 자연과 자신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난 원정대원들의 여정을 4k 카메라에 담아 시청자에게 화려한 영상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다큐멘터리는 장대한 ‘자연’ 풍광과 그 곳을 달리는 ‘인간’, 그리고, 그 둘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말’의 이야기를 스토리 전개의 3대 요소로 삼고 횡단루트 곳곳에 숨겨진 몽골문화와 이야기를 더하게 된다.

백재현 대장은 “사막, 고원, 협곡, 산맥으로 이어지는 이번 ‘몽골 승마 카라반’ 여정은 말과 인간 모두에게 고난의 길”이라며 “말 위에 군림하지 않고, 말과 함께 교감하면서 겸허와 인내를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백 대장은 이어 “승마인들에게 ‘몽골은 하늘이 내린 땅’이라고 한다. 몽골의 광활한 초원은 말을 타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의미”라면서 “승마인들에게 몽골의 초원을 마음껏 달릴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다른 한편으로 진정한 의미의 ‘자유’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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