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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청아수 안심확인제’ 검사항목 확대 2021-02-23 16:19
【에코저널=창원】경남 창원시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2014년부터 실시해 온 ‘청아수 안심확인제’의 검사항목 수를 확대하는 한편 민원인의 궁금증을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수질검사 결과를 바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세대 내 수도꼭지에서 채취한 수돗물을 일부 항목은 현장에서 직접 측정하고 나머지 항목은 수질연구센터에서 분석 후 약 7일 후 검사 결과를 신청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물사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가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 4월부터는 민원세대에서 휴대용 측정기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바로 검사 결과를 알려주게 돼 결과를 따로 기다릴 필요 없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수질 검사항목은 ▲미생물로부터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잔류염소’ ▲수돗물의 깨끗한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탁도’ ▲수도 배관의 노후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철, 구리, 아연, 망간’ ▲산성이나 알칼리성의 정도를 알 수 있는 ‘수소이온농도’의 7개 항목으로 현장 측정 후 음용 가능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현장 검사 결과 음용 부적합 판정이 나면 2차 검사로 일반세균 등 13항목에 대해 검사하게 돼 있다.

창원시는 납, 질산성질소, 황산이온(3항목)을 추가해 총 16항목에 대해 수질연구센터 수질검사팀에서 더 깐깐하게 검사를 시행하며 음용 부적합한 경우에는 원인을 파악하여 개선할 방법을 알려주게 된다.

청아수 안심 확인제는 물사랑 홈페이지(https://ilovewater.or.kr/)로 신청하면 담당자와 방문 날짜 협의 후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고 평소 수돗물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불편한 점도 문의하면 친절하게 답변을 들을 수 있다.

권경만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사업소 전 직원은 시민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을 직접 확인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구 기자 lbk@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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